📍 신길과 대방 그리고 샛강 사이를 오가는 산책자 Hyun이 사랑하는 대방역 산책 및 포토스팟을 소개합니다.
'산책하고 사진찍기 좋은 동네'`
1️⃣ 샛강생태공원을 따라 걸으면서 분주한 소음으로부터 해방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여의도 불꽃축제 때 샛강-대방가는 다리 부근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답니다.
한겨울 눈이 내릴 때 샛강다리따라 쭉 걸으면 가로수길과 근처 공원이 보여요. 눈 내릴 때 뭘 담아도 예쁘게 나와서 좋아요.
2️⃣ 탐조하기 좋은 동네 그리고 여성들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곳
서울여성플라자와 샛강생태공원의 공통점은 바로 여성의 역사가 얽힌 공간입니다.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부랑자들을 보호하고 직업 훈련을 시킨 곳으로 알려졌지만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그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기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시설에 반강제로 갇힌 채 통제받으며 지낸 여성들이 감금당한 채 지낸 점에 대해선 문제가 있음을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