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정하는 그대에게 내가 사랑하는 개봉동 ~ 고척동 주변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이보다 더 살기 좋을 수는 없다. 오밀조밀 있을 건 다 있는 조용한 동네'`
1️⃣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多多
송리단길, 경리단길 다음에는 개리단길이 있다.
거리를 걸으며 동네를 구경하다 보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카페들이 뜬금뜬금 나온다. 편안한 동네 카페부터 인스타에 나올 만한 카페까지.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들도 있어 커피를 좋아한다면 추천.
카페투어를 좋아한다면 개리단길을 걸어보자.
2️⃣ 냠냠쩝쩝🍽 어딜가나 기대 이상의 맛을 본다
시장 가게에서부터 지나가다 보이는 가게까지. 어디를 들어가도 ‘오? 괜찮네?’ 생각할 수 있는 엄마의 손맛 동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점심에만 운영하는 백반집은 시장 사람들과 내 점심을 책임져 주고, 진짜 춘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닭갈비 집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시장 골목에는 닭강정 맛집이 있는데, 주문을 하면 닭강정 탑을 쌓는 사장님만의 묘기를 볼 수 있다. (그릇보다 더 높이 쌓아주신다.)
아, 자칭 마라탕 러버로서 이곳 마라탕이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신할 수 있다. 2단계와 3단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나에게 2.5단계를 제안해주신 다정한 사장님이 계신다. 꿔바로우가 아주 맛있다.
3️⃣ 은근히 빵 맛집이 많은 곳